현대글로비스, 태국 CP그룹과 친환경 물류사업 협업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와 코삭 차이라스미삭 CP올 집행위원회 의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한국과 태국에서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재계 1위’ CP그룹과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물류시장을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안에 CP그룹이 태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상품 운송에 전기 트럭(EV)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태국 물류 현장에 전기 트럭이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면서 전기 트럭의 비중을 늘려 친환경 물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거대 경제영역인 아세안 시장에서 친환경 물류 시장을 열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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