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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이거지” 방탄소년단 무대 보고 흐뭇한 팬들

트위터 캡처

미국 NBC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아갓탤)에 출연한 방탄소년단(BTS)이 에버랜드에서 무대를 펼쳤다.

16일 오후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공식 유튜브에는 ‘다이너마이트’ 특별무대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펼친 곳은 국내 대형 놀이공원 중 하나인 에버랜드 락스빌이었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입고 위트 있는 무대를 펼쳤다.

옛 미국을 연상케 하는 복고적 느낌의 놀이기구, 주유소, 클래식 카, 레스토랑 등 야외 세트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들은 뮤지컬처럼 파트를 주고 받으며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 뒤로 화려한 불꽃과 컬러 파우더가 솟아오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BTS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접 출연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국내에서 사전 녹화 촬영 장소를 물색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콘셉트와 디스코, 레트로풍이 어울리는 에버랜드 락스빌 지역을 촬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해당 영상은 17일 오후 2시 기준 5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어떻에 에버랜드를 세트로 활용할 생각을 했느냐”며 “국내외로 홍보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코로나 끝나면 에버랜드 가보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유튜브 캡처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브루클린 브리지, 타임스퀘어에 이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버랜드 락스빌 지역은 1960년대 미국을 모티브로 조성된 에버랜드 테마존이다.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롤링엑스트레인 등 원조 스릴 놀이기구와 함께 뉴트로 축제가 펼쳐진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미국의 재능 있는 일반인을 선발하는 콘테스트 쇼 프로그램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에도 이곳에 출연해 ‘아이돌’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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