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창원 산단, ‘K-경제 주역”…김경수 지사 격려

김 지사 “대통령이 창원에 새로운 기회 주셨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지금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변모하면서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상징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 현장행보를 위해 창원 국가산단을 찾아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 혁신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판이 될 것”이라며 “또한 지역경제를 살릴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산업단지 전체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감한 도전에 나서주신 경남도민과 창원시민, 경남의 기업들과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김 지사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 현안에 대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 디지털 기술로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신재생에너지 같은 신산업 성장과 함께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어제의 대한민국이 아니다”며 “우리는 IT 강국으로 수소차 같은 그린 경제에도 앞서나가며 한류와 영상산업뿐 아니라 코로나 방역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수 지사는 창원 산단에 대한 발표에서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런 창원 국가산단에 새로운 기회를 문재인 대통령께서 만들어주셨다”며 “지난 2018년 12월 바로 이곳 창원을 직접 찾아주셔서 대한민국의 제조업의 희망을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발표를 하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창원이 앞장서서 이끌어가겠다”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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