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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렌차이즈 카페서 카페인 함량 확인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뉴시스

카페, 제과점 등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카페인 함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하는 커피, 다류에도 카페인 함량, 주의문구 등을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형 식품접객업이 대상이다.

기준이 개정될 경우,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및 제과점 등은 조리, 판매하는 식품에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고, 고카페인 함유 제품 등에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를 위한 주의 문구를 안내해야한다.

한 카페에서 메뉴별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현재 식약처에서는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장량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한 잔에 카페인이 평균 132.0mg(400mL 기준)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카페인 과잉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료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카페인 함량 등을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

식약처는 또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통해 가공식품의 ‘설탕 무첨가’ 표시 기준을 개선했다. 지금은 최종 제품 100g당 당 함량도가 0.5g 미만인 경우에만 설탕 무첨가 표시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식품 제조에 당류나 당류 대체재(꿀, 올리고당, 시럽 등), 당류가 포함된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식품등의 표기기준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20년 10월 19일까지 예고사항에 대한 의견을 작성해 식약처장에게 제출할 수 있다.

김남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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