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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출연 후 ‘손발이 퉁퉁 부었다’는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자신의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데뷔 12주년 기념 생방송, 이번 기념일의 지은이’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콘서트 정도로 생각하고 촬영에 갔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한 아이유는 “여러 번의 리허설과 여러 각도로 녹화를 해야 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전혀 생각을 못 했다”고 전했다.

“하루에 콘서트를 세 번 한 기분이었다”고 한 아이유는 “메이크업도 빨리 바꿔야 하다 보니 내가 데뷔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훈련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녹화 끝나기 1시간 전부터 목소리도 안 나왔다”고 한 아이유는 “그래도 ‘스케치북’ 제작진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신 덕에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 상황에서 진행된 공연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관객분들이 앞에 계시면 힘들어도 몸이 가열돼 목이 쉬었다 가도 다시 풀리고를 반복한다”고 한 아이유는 “관객분들이 없으니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해야 하더라. 공연이랑은 컨디션이 달랐다”고 했다.

아이유는 “나도 하루에 60곡을 부르면 목소리가 안 나오는구나를 느꼈다”며 “내가 원래 ‘열심히’라는 단어를 잘 안 쓰는데 그날은 정말 열심히 했다. 녹화 후 손발이 퉁퉁 부어 내 손발이 아닌 것 같았다”고 밝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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