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8일 만에 100명 미만…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100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2975명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2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105명→145명→109명→106명)를 기록했으나 닷새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것도 영향이 있어 보인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7539건으로, 직전일(1만2797건)보다 적었고 평일인 17일 하루 이뤄진 검사 건수(1만4473건)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다만 이는 직전 주말 검사건수(9월 13일, 7813건)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당시 신규 확진자는 121명이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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