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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제 재능기부 나선 이희창 양주시의원

이희창 의원 “4차 산업과 과감하게 융복합해야 농촌의 미래 새롭게 열 수 있다”

이희창 양주시의원이 지난달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에 나서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경기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이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으로 지역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19~20일 이 의원이 은현면과 남면 지역 막바지 추수를 앞둔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작업용 농업 드론을 임대해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론 방제작업 재능기부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제 작업을 요청한 은현면 이제연 농가를 비롯한 10여 가구의 농가에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이희창 양주시의원이 지난달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에 나서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바쁜 의정활동 시간을 쪼개고 주말을 틈틈이 활용해 남몰래 드론 조종 시험을 준비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10일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

방제 작업을 마친 이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가 날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감안할 때 농가 소득 창출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드론 활용과 같은 과학적 영농을 통해 1차 산업인 농업을 4차 산업과 과감하게 융복합 해야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25일 제3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양주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과학적 영농방식인 드론방제를 내년도 농가소득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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