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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 개소…디지털 금융 촉진

데이터 수집·분석 등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부산시가 금융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도시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분석·가공·사업화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3일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오프라인 분석 공간인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Lab)’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단계 유-스페이스(U-Space) 14층에 들어선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BC카드 및 10개 데이터 기업이 협업해 활용도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국내 데이터 생태계를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Lab)’은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핀테크 기업의 데이터를 통한 사업분석, 시장분석, 전문가를 통한 가설 검증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프로세스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은 물론 성장 기업들에 상품의 시장 적합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부산시는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마이데이터 3법 개정에 부합하는 데이터 분야 사업을 선점해 질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에 제공함으로써 부산에 특화된 금융 신산업 발전 환경 구축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빅데이터 공간 운영과 데이터 분석 인력을 지원하고, NIA에서는 데이터와 대규모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비씨카드는 수요기업에 대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에 데이터 제공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부산대학교(산업수학센터)는 수요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사업화 컨설팅 전문인력을 파견한다.


한편 U-Space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지방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한 핀테크 기업 성장지원 공간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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