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정 총리 “코로나19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는 현실 실감”


정세균 국무총리가 “그 누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현실을 실감했다”며 코로나19 진단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 총리는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코로나19 음성 판정 소식을 알렸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석 방역현장 점검 일정을 취소하고 종로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음성 판정을 받고 공관에서의 대기를 해제했다.

정 총리는 “직원 확진에 따른 선제적 조치였음에도 걱정해준 국민께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송구한 마음이다”며 “직접 검사를 받아보니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안과 두려움이 밀려왔으며 그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현실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하루빨리 이런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예방적 차원에서 이날 총리 공관에서 예정됐던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의 만찬을 취소했다. 이후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도 불출석키로 했다. 다만 이날 별세한 동생의 빈소는 찾는다.

정 총리는 23일 오전 4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와 중대본 회의를 연달아 주재 하는 등 정상 업무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