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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중국군 유해 117구, 27일 중국으로 송환

6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6·25 전사자 유해 10구 송환. 연합뉴스

6·25전쟁 참전 중국군 유해 117구가 중국으로 송환된다.

국방부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7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창궈권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화살머리고지 등에서 발굴된 중국군 유해 117구가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6일 입관식을 진행한다.

국방부는 과거보다 많은 수의 중국군 유해가 송환되는 것과 관련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무장지대(DMZ)에서 이뤄진 유해발굴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중국군 유해 599구를 송환했다. 2014년 437구, 2015년 68구, 2016년 36구, 2017년 28구, 2018년 20구, 지난해 10구가 송환됐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 간 신뢰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한반도와 역내 평화증진을 위한 협력과 공조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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