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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 첫 온라인 조선해양 박람회 개최

울산에서 대규모 조선해양 온라인 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2020 한국 온라인 조선해양 무역 전시회(2020 Korea Online Maritime Trade Show)’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단공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해외 마케팅 전문 기업인 지더블유퍼시픽이 주관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어려워진 조선해양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과 조선 강국인 대한민국의 디지털 주력산업 선도를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박람회는 ‘뉴노멀 시대의 조선해양 비즈니스(Oceans Business for New Normal)‘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울산, 부산과 경남지역 조선해양 및 플랜트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디지털 가상 전시관 설치, 중소기업 홍보부스 제품 전시, 언택트 화상 수출 상담회 개최, 국내외 산업 전문가 웨비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대형 크루즈 선박을 디지털 가상 전시관으로 구현하고 실제 전시장의 모습을 옮겨온 것처럼 실감나게 만들었다.

가상 전시관 내에는 100개사의 디지털 부스를 방문해 홍보 동영상, 제품 이미지, 카탈로그, 인증서 및 각종 자료를 확인하고 채팅과 게시판을 통해 화상 수출 상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필요시 통역 서비스와 주최측 전문가 기술 자문을 신청할 수 있고 국내외 해양분야 석학 15명의 강연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전시회 홈페이지 구축 한달 만에 전 세계에서 26만명이 방문했고, 글로벌 컨테이너 선주사와 메이저 구매 대행사 대표, 임원, 구매 책임자 등 1200여명 이상이 참가를 확정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마중물삼아 자동차, 바이오 등의 타 주력산업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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