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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살인…북한에 강한 유감”

“강력한 재발 방지 조치를 묻는다”

이재명 경기지사. 뉴시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북한에 의해 사살되고 불태워진 공무원 이모(47)씨에 대해 북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 어떤 것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일 수 없다”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반인륜적인 살인 행위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 위상을 흔드는 도발 행위”라고 해당 사건을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간 한반도 평화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온 경기도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 접경지역 1370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북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북한 당국에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 아울러 경기도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강력한 재발 방지 조치를 묻는다”고 강조했다.

북한군은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 이씨를 북측 해상에서 사살한 뒤 기름을 부어 불태운 것으로 드러났다. 사살 및 시신 훼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단접근 인원에 대한 무조건적 사격을 하라는 북한군 상부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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