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공무원 피격’ 반영 전에도…文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8%

더불어민주당 37%, 무당층 29%, 국민의힘 21%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기 김포시 민간 온라인 공연장인 캠프원에서 연설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의 9월 넷째 주 직무 평가 결과 ‘부정 평가’ 48%, ‘긍정 평가’ 44%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여론 조사한 결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한 총격 사망 사건은 조사 마지막 날인 24일 공식 발표돼 반영 정도가 미미했다고 한국갤럽 측은 설명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었고, 무당층에서는 긍정 24%, 부정 59%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가 36%로 가장 많았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4%)를 꼽았고,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부동산 정책’ ‘인사(人事) 문제’가 10%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무당층 29%, 국민의힘 21%,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이 4%포인트 줄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