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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살기 좋은 내륙어촌으로 탈바꿈

단양·괴산군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바다 없는 충북이 살기 좋은 내륙어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북도는 단양군과 괴산군이 지난해 12월 선정된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강마을 재생사업)을 본격적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강을 기반으로 어업활동을 영위하는 내륙어촌지역 재생을 위한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이다. 내수면에 인접한 어촌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꾀하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단양군과 괴산군은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에 착공, 2022년 12월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쏘가리 서식지가 많은 단양군은 영춘면 상리에 내수면 발전과 관광이 결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쏘가리 인공산란장, 물고기 공원, 커뮤니티 복합센터 등이 들어선다.

단양군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도 ‘휴양과 여유가 넘치는 리버피아 괴산’을 주제로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 올갱이(다슬기) 서식처, 토종어려 체험관, 수상레저 체험장을 조성한다.

괴산군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수면스마트양식단지, 괴강 국민여가캠핑장, 청소년 수련원 등 주변 수산시설과 관광자원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괴산군과 단양군의 내륙어촌 재생사업 재탄생이 멀지 않았다”며 “올해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전문가들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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