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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지속 사회복지관 사례관리 중요성 커져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비대면 상황 대처 사례 눈길
긴급보호활동은 대면활동 강화


1949년 4월에 개관한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광범위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천시 서구 지역의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서구 관내 인구는 55만명 규모다.

복지관은 2월부터 코로나19로 기관이 비상근무에 돌입함에 따라 대규모 집합 프로그램은 잠정 연기하거나 대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관내 소독 및 방역과 함께 다양한 방법들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방안을 찾았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부터 영유아 가정, 초등학생, 성인, 어르신에 이어 나눔활동까지 전 분야에 걸쳐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 서비스를 갖춤으로써 활발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복지관의 비대면 활동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삼계탕 너무 맛있게 먹고 운동기구도 너무 좋아. 더운데 삼계탕 하느라 애썼어. 고마워. 코로나 해지될 때까지 파이팅”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놀이키트를 선물받은 한 영유아가정은 “아이가 어려 옆에서 계속 도와주어야 했지만 같이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 컸다”며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을 준비하면서 복지관 내 방역 강화 및 긴급돌봄 위주로 대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 계자는 26일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비상근무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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