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마스크가 막았다…유명 체육인 접촉자들 음성

국민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명 빙상 체육인이 다녀간 대구지역 장례식장 밀접접촉 분류자들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이 체육인은 지난 24일 오후 9쯤 대구지역 모 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한 빙상인을 조문하고 돌아간 뒤 26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상주 등 밀접접촉 한 것으로 분류된 사람은 28명이었고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장례식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체육인이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을 먹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문객 중 일부가 대구실내빙상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대구시설관리공단과 빙상장 관계자 등 43명을 추가로 검사했는데 이중 42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1명도 조문을 가지 않아 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공단 측은 예상했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출입 제한을 완화할 방침이었지만 이번 일로 추석 연휴 이후로 재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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