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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KBO 미스터 올스타 선정

나눔 올스타 13득점으로 드림 올스타 꺾어
양의지, 홈런레이스에서 6홈런으로 11점 기록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29일 ‘2020 한국프로야구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나눔 올스타를 승리로 이끌며, 2020 KBO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레이스 종료 후 지난 28일 실시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에서 총 82표 중 65표를 획득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2위는 나눔 올스타의 김하성과 터커로 두 선수는 나란히 9점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을 기록한 양의지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추가로 수여된다.


한국프로야구연맹(KBO)은 이번 정규 시즌에서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기획하고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 간의 대결 이벤트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소된 올스타전을 즐기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올스타 구성원을 팬 투표를 통해 직접 선발했다.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올스타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중 1일 WPA(Win Probability Added∙승리 확률 기여도) 평균 수치를 매일 드림과 나눔 올스타 팀 별로 집계해 높은 WPA를 기록한 팀이 1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가 최종 13점을 획득해 5점에 그친 드림 올스타를 제치고 2020 KBO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올스타전의 또 다른 백미로 손꼽히는 2020 KBO 올스타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우승 역시 양의지가 차지했다. 점수제(만루홈런→4점, 쓰리런→3점, 투런→2점, 솔로→1점)로 집계된 홈런레이스에서 양의지는 9월 18일 문학 SK전에서 만루홈런, 9월 20일 사직 롯데 더블헤더 2차전에서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총 6홈런으로 11점을 기록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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