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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노회종 “탈락 아쉬워…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라이엇 게임즈 제공

파파라 슈퍼매시브(터키) ‘눈꽃’ 노회종이 2020시즌을 마감한 소감을 밝혔다.

슈퍼매시브는 30일(한국시간)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 독립국가연합)에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완패,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함과 동시에 대회에서 탈락했다.

노회종은 이날 경기 후 국민일보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좋지 못한 모습으로 0대 3 패배를 당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UOL이 우리의 지향점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더라. 밴픽에서 우리의 카운터 픽을 뽑았고, 팀적으로도 한발 먼저 움직였다”라며 팀의 완패를 인정했다.

노회종은 2020시즌을 되돌아보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그는 “올해 반년을 쉬었고, 은퇴와 선수 생활 연장의 기로에 서 있던 중 슈퍼매시브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털어놓으면서 “한 번 더 롤드컵 (본선) 그룹 스테이지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탈락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9년 몸담았던 KT 롤스터의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노회종은 “KT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고, 팬들께 많은 실망을 드렸다. KT 팬들과 코치, 선수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좋은 기회를 준 슈퍼매시브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을 묻자 노회종은 “다시 한번 현역은퇴와 선수 생활 연장을 놓고 고민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해 스스로 자신감을 되찾고, 팬들께도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탈락해 매우 아쉽다”면서 “계속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로 인터뷰를 마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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