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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父 폭력 트라우마… 벨소리에 공황장애” 고백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31)이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유재환은 5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tvN)에서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은 지 7년이 지났다. 도움을 요청하고자 의뢰했다”고 밝혔다.

앤티크한 느낌의 유재환 집에는 오래된 물건이 잔뜩 쌓여 있었다. 박나래, 윤균상과 집안 정리를 하던 중 유재환은 앨범을 발견하고 이내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환은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거다. 아버지란 존재가 나에게 트라우마였다”면서 “(아버지로부터) 폭력적인 행위들을 겪어서 굉장히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으로 공황장애란 단어를 알고 느낀 게, 아버지가 과거에 일을 하고 와서 벨을 눌렀던 때였다는 걸 알았다”며 “나도, 엄마도 벨소리를 못 듣는다. (아직도)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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