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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여동생 낳아줘” 10살 아들 부탁에 이태성 답변

이태성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태성이 올해 10살인 아들 이한승 군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태성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최신 유행 비대칭컷. 과자 파전 맛있음. 붕어빵 부자 보너스로 뮤지컬 할 때 아빠랑 똑같은 헤어스타일 하고 싶다던 한승이와의 스크래치컷!”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오른쪽 머리에 스크래치컷을 한 두 사람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이태성은 지난 4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들 한승 군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당시 이태성은 아들의 연애사를 꼬치꼬치 캐묻거나 “아빠는 아재가 아니라 젊은이다”라고 말하는 등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분에서는 아들 한승 군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승 군은 “근데 내 동생은 언제 낳아줘? 동생 낳아 준다고 했잖아”라고 물어 이태성을 당황하게 했다.

이태성이 “한승이는 동생이 갖고 싶으냐”고 묻자 한승 군은 주저 않고 “응”이라고 대답했다. 고민하던 이태성은 “그럼 골라봐라. 예쁜 여동생 생기기, 예쁜 여자친구 생기기”라며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한숨을 내쉬던 한승 군은 “예쁜 여동생”이라며 “동생 이름까지 정해 놨다. 일단 남자면 내가 이한승이니까 이두승 세승 네승 오승 육승 이십승”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태성은 “이십승이면 열 명 낳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한승이 동생이 생기려면 아빠가 결혼을 해야 한다. 아빠가 어떤 여자친구를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한승 군은 “착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이태성은 “그럼 아빠가 결혼할 때 한승이한테 허락 맡으면 되느냐. 근데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한승 군은 “그럴 일은 없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태성은 지난 2005년 영화 ‘사랑니’로 데뷔한 뒤 ‘황금빛 내인생’ ‘미스 함무라비’ ‘황금 정원’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하던 중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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