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공포 전방위 확산…제주·대구서 잇따라 사망


대구에서도 21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78세 남성이 사망했다. 전국에서 5번째 사망 사례다.

이 남성은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대구 소재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맞았고, 이날 밤 상급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제주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16일에는 인천에서 무료 백신을 접종받은 17세 고등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20일에는 전북 고창에서 70대 여성이, 대전에서 8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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