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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대한민국…평균체중·허리둘레·비만율 매년 증가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검진결과
남성 평균 체격 170.6㎝에 72.7㎏
여성 평균은 157.1㎝에 57.8㎏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18년 건강검진을 받은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0.6㎝, 체중은 72.7㎏였다. 여성 평균은 157.1㎝에 57.8㎏으로 조사됐다. 성별과 무관하게 한국인들의 평균 체격은 ‘살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중과 허리둘레,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0 알고 싶은 건강생활 정보’에 따르면 2018년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1507만6000명의 검진 결과 평균 체격은 이같이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모두 2010년 기준보다 평균 체중이 증가했다. 2010년 기준 남성은 70.1㎏, 여성은 56.7㎏이었는데 8년 전보다 각각 2.6㎏, 1.1㎏ 증가한 것이다.

허리둘레와 비만율도 증가세를 보인다. 2018년 검진 결과 기준 남성 평균 허리둘레는 85.4㎝, 여성은 76.9㎝로 나타났다.

한국인 평균 비만율은 2016년 30.5%였던 것이 2018년 32.0%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도비만율도 5.1%에서 6.1%로 올랐다. 저체중 비율은 3.6%에서 3.3%로 감소했다.

공단이 발간한 이 책자에서는 질병의 정의와 연도별 환자 수 등 주요현황, 예방법, 진료법 등 질병의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발간된 책자를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공단 지사민원실에 책자를 배치해 방문자 구독과 PDF파일 형태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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