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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독감 백신 사망에 국민 불안…정부는 ‘괜찮다’고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보건 당국은 독감 백신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최근 독감 백신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며 독감 백신을 맞으려던 사람들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매우 불안한 심정을 갖고 있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아직도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그저 괜찮다는 이야기를 할 뿐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서 독감 백신이 생산 과정을 어떻게 거쳤고, 유통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이야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과정도 험난했지만 인위적으로 탈원전 명분으로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고 폐쇄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전 세계가 원자력 발전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 독일의 탈원전을 따라한 나라는 아마 우리 정도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러나 독일의 탈원전 결과는 에너지상으로 봤을 때 매우 실패한 결과라는 게 경제 전문가의 결론”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직면할 4차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견할 수 있다”며 “무슨 근거로 원자력 발전 사고도 한 번 안 겪어본 우리나라에서 굳이 탈원전을 했고, 그래서 앞으로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굉장히 모호하기 때문에 정부는 원자력 발전을 새롭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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