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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 코로나19 양성… PGA 조조챔피언십 불참

PGA 투어 통산 15승 도전 불발
타이거 우즈 최다승(83승) 달성 주목

호주 프로골퍼 애덤 스콧. 뉴시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5위 애덤 스콧(40·호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출전은 불발됐다.

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스콧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내 조조챔피언십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조조챔피언십은 지난해 PGA 투어에 신설돼 일본에서 개최됐던 대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스콧은 PGA 투어 통산 14승을 수확했고, 2014년 세계 랭킹 1위에 도달했던 호주의 강자다. 지난 2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조조챔피언십에 불참하면서 올 시즌 첫 승과 투어 통산 15승 도전을 미루게 됐다.

조조챔피언십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PGA 투어 통산 최다승이 될 83승 도전으로 주목을 받는 대회다. 우즈는 2019-2020시즌 초반인 지난해 10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조조챔피언십 원년 대회에서 우승해 투어 통산 82승을 달성했다.

우즈는 2002년 사망한 샘 스니드(미국)가 생전에 이룬 투어 최다승과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조조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2연패를 달성하면 단독 최다승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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