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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조조챔피언십 우승 조준… 우승권 멀어진 우즈

PGA 조조챔피언십 3라운드 19언더파 단독 선두

저스틴 토머스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3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의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저스틴 토머스(27·미국)가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챔피언십 셋째 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토머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컨트리클럽(파72·7073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를 중간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서 완주했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지금의 순위를 최종 4라운드까지 유지하면 올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14승을 달성할 수 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은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토머스를 1타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치고 무려 9타를 줄여 순위를 공동 22위에서 단독 2위로 끌어올렸다.

랜토 그리핀(미국)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람의 뒤를 1타 차이로 뒤쫓은 3위에 있다. 우승 경쟁은 사실상 토머스와 람, 그리핀의 ‘3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신설돼 일본에서 펼쳐진 조조챔피언십의 원년 챔피언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러 있다. 우승권에서는 사실상 멀어졌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인 82승에 도달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톱10’의 하한선인 15언더파 공동 7위와 4타 차이다.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하면 10위권을 노려볼 만하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8위에 랭크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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