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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운명 기로’ 최지만, 대타로 나와 홈인

월드시리즈 4차전 6회말 무사 1루서 볼넷
브랜든 로 좌월 스리런 홈런 때 홈인

탬파베이 레이스 1루 주자 최지만(가운데)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LA 다저스와 진행 중인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4차전 6회말 1사에서 브랜든 로(왼쪽)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은 뒤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향방의 기로에서 대타로 교체 출전해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LA 다저스와 진행 중인 월드시리즈 4차전 6회말 무사 1루 때 동료 3번 타자 마이클 브로소의 대타로 타석을 밟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터진 5번 타자 브랜든 로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아 득점했다. 이전까지 2-4로 뒤처졌던 탬파베이는 이때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탬파베이의 7회말 공격을 끝낸 12시20분 현재 6-6으로 맞서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하면 2승 2패로 승부를 되돌릴 수 있지만, 패배하면 1승 3패로 수세에 몰린다. 월드시리즈는 7전 4선승제다.

탬파베이의 케빈 캐시 감독은 이날 다저스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의 선발 등판에 맞서 우타자 7명으로 타선을 꾸렸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그동안 주전 4번 타자 겸 1루수로 활약했지만, 이날은 타선 전략에 따라 더그아웃에서 출발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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