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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자신 향해 총 쏜 3살 아이…‘생일날의 비극’


미국에서 세 살배기 아이가 실수로 자신을 향해 총을 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CBS, NBC 등 다수 매체는 이날 오후 4시쯤 미국 텍사스의 한 가정집에서 한 3살 아이가 자기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아이의 세 번째 생일이었다.

아이의 집에서는 아이의 생일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아이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카드게임을 하던 중 총소리를 들었고, 가슴에 총상을 입은 아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담당한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실은 아이가 가족 중 한 명이 떨어뜨린 총을 건드렸다가 실수로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는 즉시 인근 소방서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보안관실은 총기 소유자가 어쩌다 해당 총기를 분실했는지, 총기 소유자가 총기를 적절하게 관리했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보안관실 페이스북에 해당 사건을 설명하는 글이 게재되자 댓글에는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아이의 생일파티에 총기를 가져갈 필요는 없다”며 “아이가 총을 잡을 수 있는 환경에선 어떤 총기도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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