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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산업 이끌 선도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미래차 및 소·부·장기업 유치로 경남 경제 생태계 첨단산업화 주도


경남도가 미래산업 이끌 선도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알멕코리아, ㈜동구기업 등 7개사 등과 2146억 원 규모의 투자 및 780명의 신규고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지사와 허성곤 김해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이사, 박성수 ㈜SN코리아 대표이사, 박소진 ㈜대양정밀 대표이사, 임춘우 ㈜아이이브이 대표이사, 조승제 ㈜금아스틸 대표이사, 박수현 ㈜알멕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수 ㈜맥스젠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 기업은 미래자동차 부품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경남 경제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이브이는 전기배터리 부품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총괄 솔루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 700억 원을 투자하고 25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알멕코리아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소재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해 밀양시 부북면 사포일반산업단지 내 360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하여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케이스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복귀하는 3개 사는 중국 소재 기업으로 모두 경남을 복귀 최적지로 선택했다. 동구기업은 코로나19 이후 경남으로 복귀하는 첫 번째 기업이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200억 원을 투자하여 스마트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해 본사를 확장이전 할 계획이다. 해외진출기업들의 국내복귀가 화제가 되면서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등 복귀 후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글로벌 가전,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특수 필름을 공급하는 ㈜에스앤코리아는 코로나19 발생초기 항균필름을 개발, 기부하는 등 위기 극복에 힘을 쏟은 바 있다. 중국 공장을 축소하고 본사와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김해로 복귀해 120억 원 투자 및 30명 신규고용으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대양정밀 역시 LG전자의 1차 협력사로 절삭가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중국 내 임금상승 등 가격경쟁력 저하로 사업 축소 후 김해 본사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을 설치하고 20명 신규 고용하는 등 제품생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친환경 미래차로의 전환과 소재·부품·장비 뿌리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늘어나는 시점에서 여러 노력들이 실제 투자로 연결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우리 경남, 동남권은 제조업을 통해 미래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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