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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접어든 남이섬, ‘단풍크루즈’ 패키지 선보여

31일 ‘단풍크루즈 & 오색송이 만찬’ 가을 정취 느끼며 ‘낭만가득 여행’
매주 토요일 ‘별밤 로맨틱 BBQ’ 열려… 별자리 체험도 함께 진행

남이섬 제공

단풍 빛깔이 절장에 이른 남이섬이 시월의 마지막 날 ‘단풍크루즈&오색송이 만찬’ 특별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단풍 크루즈를 타고 선상에서 핑거푸드와 음료를 즐긴 후 섬내 한식당 남문에서 건강식 오색송이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인 ‘단풍크루즈&오색송이 만찬’은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식대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같은 시간대 ‘단풍 크루즈’ 단품 패키지도 운영한다. 네이버에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자가 20명 미만일 때는 운항하지 않는다.

또 남이섬은 매주 토요일 별자리 체험과 바비큐 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별밤 로맨틱 BBQ’를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2시간이다. 최대 10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며 주문은 2인 이상 가능하다.
남이섬 제공

나미나라공화국 단기여권(남이섬 1년 자유이용권)을 발급받으면 선장실에서 일일 선장 역할을 할 수 있다. 여권을 구입한 당일 체험 가능하며 1팀당 2~4인이 참여할 수 있다. 1회 운항 시 최대 2팀이 참여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 가을 ‘남이섬 김장축제’는 간소화된 먹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11월 7~15일 주말마다 섬 중앙 메이하우스 앞에서 파전, 김치전, 어묵, 도토리묵, 수육, 잣막걸리를 탁 트인 공간에서 장터가 열린다.

경기 가평과 강원 춘천의 경계에 위치한 남이섬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자가용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풍경이 이색적이다.
남이섬 제공

탁 트인 북한강 전망을 바라보면서 14만평의 대자연으로 들어간다. 섬 둘레는 약 5㎞로 1시간 코스로 걸으며 쉬어가며 강바람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다. 오후 늦은 배로 남이섬에 들어갈 경우 만찬 후 산책길의 연못가에서 노랗고 푸르게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도 있다.

남이섬 관계자는 “생명의 섬 남이섬의 가을은 계수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가 각양각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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