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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단 고용개발원, 장애친화성 진단 시범사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공단’)은 장애인 고용의무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친화성 진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친화성이란 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와 근로환경을 보장하고,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규정과 계획 등을 수립해 실행에 옮기는 정도를 의미한다.

이 사업은 「장애친화성 진단 시범사업연구」의 일환으로 기업의 장애친화적 노력이나 실행 정도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장애친화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책임자는 심진예 부연구위원이다.

영국, 미국 등에서는 국가별로 진단도구를 개발해 장애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공단 고용개발원은 최근 2년간 관련 연구를 통해 ‘한국형 장애친화성 진단도구’를 개발했고,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진단모델을 확정하고 지표를 표준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민간기업 30곳, 공공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자가진단, 현장인터뷰 및 실사, 결과 검증을 실시한 후 개별 기업별로 장애친화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정주 원장은 “장애친화성 진단은 장애친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한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기업의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실천적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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