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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 또 장비 고장으로 15분 멈춰

뮤지컬 '고스트' 출연진이 지난 27일 커튼콜에서 무대장비 고장에 따른 지연을 사과했다. 연합

뮤지컬 ‘고스트’가 잇단 무대장비 고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열흘 동안 두 번이나 공연이 중단되면서 관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고스트’ 27일 공연이 15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막은 무리 없이 진행됐으나 2막을 진행하던 중 극 중 심령술사인 오다메 점집 무대에 부착된 LED 장치 고장으로 15분간 장비를 수리했다. 이후 공연이 재개됐다.

오다메를 맡은 배우 최정원은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무대에서 “공연이 순조롭지 못해 죄송하다”며 “공연 몇 시간 전에 리허설도 하는데 소중한 시간을 뺏었다”고 사과했다.

지난 18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이때는 케이블이 파손돼 수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공연을 중단했다. 관객에게는 관람료를 환불하고, 교통비를 지급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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