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절도 들키자 주인 위협한 50대 남성 ‘징역형’


물건을 훔치다가 발각되자 오히려 쇠 파이프로 위협하고 돌을 던진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정현수)은 특수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울산 한 주차장에서 1만4000원 상당의 와이어 한 묶음을 훔치다가 주인에게 들켜 쫓겨나자 욕설을 하며 쇠 파이프를 휘둘러 위협하고 돌을 던져 주차된 차량 1대를 파손했다.

절도죄로 복역하다가 한 달 전에 출소한 A씨는 그동안 길거리나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자전거나 커피 등을 훔치는 등 절도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다수 동종 범죄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후에도 죄의식 없이 범행을 반복하고 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