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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앉을 수 있어요!” 귀염뽀짝 아기판다의 100일 [영상]

196g로 태어난 아기 판다, 100일 만에 5.5㎏ 돌파 ‘폭풍성장’


에버랜드에서 탄생한 아기 자이언트 판다가 생후 100일을 맞았다.

에버랜드는 지난 28일 판다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을 맞았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에버랜드는 블로그에서 “우리 판다 공주가 요즘 부쩍 혼자 앉는 연습을 열심히 하더니 어떻게 앉는 데까진 성공했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엄마인 아이바오 옆에 앉은 아기 판다의 동그란 뒷모습이 포착됐다.

에버랜드는 “아직 힘이 부족해서인지 머리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앞으로 꾸벅꾸벅 기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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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유튜브 계정에는 아기 판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있는 영상도 공개됐다.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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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아기 판다는 대나무를 먹고 있는 아이바오에게 안아달라고 조르듯 팔을 뻗는다. 이에 아이바오가 아기 판다를 들어 올려 품에 안고 등과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랑스러운 듯 얼굴도 부빈다.

출생 당시 몸무게 196g, 키 16.5㎝로 태어난 아기 판다는 100일 만에 몸무게 5.5㎏를 돌파하며 28배 이상 성장했다.

에버랜드는 “아기 몸무게가 꽤 나가다 보니 이제는 엄마가 아기를 안을 때 ‘영차~’하면서 안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는 “늠름하고 씩씩한 아기 판다는 이앓이도 없이 무지무지 잘 먹고 쿨쿨 잘만 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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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는 지난 7월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부부인 아이바오(암컷)과 러바오(수컷) 사이에서 태어났다. 국내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가 자연 번식에 성공한 것이어서 더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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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사육사와 아기판다, 에버랜드

아기 판다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판다공주’ ‘판린이(판다+어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당초 에버랜드는 시민에 공모해 결정한 아기 판다의 이름을 28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을 이유로 1주일 미뤄졌다.

박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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