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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서해평화도로축제 홍인성 중구청장 등 참여

국민엔젤스앙상블, 평화도시타악퍼포먼스, 한가지합창단 멋진 공연
드림피플예술단 법정장애인식개선콘텐츠 공항철도 직원 다수 비대면 관람

우리동네꽃피우다 공동체방송 아나운서 김선희씨가 31일 오후 5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된 '영종도 기점 서해평화도로축제'에서 국민엔젤스앙상블을 소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이 31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Can Can을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참여 공연형 법정 장애인식개선콘텐츠로 선정된 드림피플예술단의 단원들이 공항철도 운서역광장에서 노래하자 시민들이 가는 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공항철도 직원들과 푸른솔학교 관계자 등 다수 관객들이 비대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들의 콘텐츠를 감상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시각장애인 성악가 이배인씨가 31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천재적인 피아노 즉흥연주의 달인 시각장애인 안계범씨의 반주에 맞춰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드림피플 단원 6명이 31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그룹사운드 역할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광수(왼쪽부터) 김총명 신예지와 신디사이저 안계범씨, 드럼 이대현씨, 기타리스트 엄원무씨가 멋진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31일 10월의 마지막날에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장애인예술가들의 공연에서 새옷으로 단장한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이 8분 분량의 퍼포먼스 도입부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타악그룹 한울소리 이혜민팀장의 지도로 올해 3번째 무대에 선 드림 인 난타팀이 31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흥겨운 장단을 두드리고 있다. 인천시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의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강사비를 지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테너 김성현씨가 31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지금 이 순간'을 부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가수 김선동이 31일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김광석의 노래 일어나를 부르고 있다. 그는 하모니카 솜씨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서해평화대로축제에서 가장 흥겨운 순간을 선물한 국민엔젤스앙상블 박진현 단원의 연주순간. 박진현씨는 31일 운서역 과장 버스킹 공연에서 이용의 잊혀진계절을 연주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10월의 마지막날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들은 “더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직접 공연현장을 방문해 “인천 중구 영종도가 기점이 된 서해평화도로가 강화도와 북한 개성 등으로 연결돼 서해평화도로 축제를 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출연자들을 격려했다.

유튜브 생방송 시작과 함께 배준영 국회의원의 어머니인 육아방송 조애진 이사장도 마이크를 잡고 드림피플예술단과 한가지합창단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진행된 ‘영종도 기점 서해평화도로 축제’는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공연의 하나로 펼쳐졌다.

이 공연은 인천광역시, 공항철도, 인천시설공단, 인천대교(주)에서 후원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한 이 축제는 국민일보, 국민엔젤스앙상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인천지부, 드림피플예술단, 함께방송이 공동 주관했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첫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보였고,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는 이용의 ‘잊혀진계절’을 연주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게 했다.

한가지합창단은 오현주 예인아트 예술감독의 지휘로 어메이징 아리랑과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노래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알토 한혜진은 ‘첫사랑’을 불렀고, 테너 김성현은 ‘지금 이순간’을 노래했다.

특히 시각장애와 자폐를 갖고 있는 성악가 이배인씨와 피아니스트 안계범씨가 ‘희망의 나라로’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국민엔젤스앙상블 김유경 단원은 드림피플예술단 천재 피아니스트 시각장애인 안계범씨와의 ‘넬라판타지아’ 협연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의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드림 인 난타팀의 연주도 볼만했다.

가수 김선동의 ‘일어나’는 사회자가 극찬할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상쇠 조재식, 부쇠 박혜림, 태평소 김지윤, 장고 박진현, 징 박지윤)은 이날 새로운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와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드림피플예술단은 40분동안 스토리영상과 그룹사운드를 통해 중증 장애인도 문화예술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우동꽃 김선희 아나운서는 “5년전부터 꿈꾸는마을 음악회 사회를 보면서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장애인 예술가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크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한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인 예술가들의 연주와 노래가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11월 17~18일 오후 3시30분부터 중구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창작 어울림페스티발에서도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선정한 법정 장애인식개선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드림피플예술단의 공연이 기획되면서 전국의 학교들로부터 비대면 공연 관람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032-751-182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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