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내고 있는 모두 격려하고 싶다”

서양화가 김두례 내년 1월 중순까지 독일서 특별개인전


서양화가 김두례(사진) 작가는 4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디(DIE) 갤러리에서 특별 개인전을 갖는다.

갤러리 측은 “국내 추상표현주의의 계보를 잇는 작가의 작품은 따듯하면서도 포근한 빛을 발산한다. 이는 작가의 어린시절, 어머니가 만들던 조각보의 가장 한국적인 오방생을 담아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자투리 천이 모여 아름다운 조각보가 되듯이 개성넘치는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다섯가지 색들은 상처받은 이를 어루만지듯 화폭 위해 차곡차곡 쌓여 있다”고 했다.

김 작가는 “이전보다 환하고 찬란한 작품을 그려내고 싶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모두를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물화와 풍경화, 누드화를 주로 그렸다.

1999년 뉴욕에 건너가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한국적 추상표현주의’ 화풍으로 선회했다.

2000년부터 전통 오방색 중심으로 화폭을 가득 채웠다.

최근 사람과 동물도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라는 점을 깨닫고 화면에 이들을 등장시켜 구상과 추상의 접점을 찾아 나서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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