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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찾은 김현미 “양질의 주택, 전세 수요 흡수할 것”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은평구에 위치한 매입 임대주택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입 임대주택을 찾아 “향후 2년간 민간과의 약정 방식을 통해 도심 곳곳에 양질의 신축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전세수요를 신속하게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2일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현장방문을 위해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매입임대주택을 찾았다. 그는 임대주택을 소개하며 “민간이 건설한 신축 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해 시세 절반 이하의 임대료에 제공하는 집”이라며 “중형 규모(57㎡)에 방이 세 개 있어 자녀가 많은 가정도 거주할 수 있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초등학교와 지하철역이 있는 접근성이 좋은 주거공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 도입된 공공 전세 주택 유형은 매입 단가가 서울 평균 6억원으로 대폭 향상돼 서울, 수도권 요지에 품질 좋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며 “2022년까지 11만4000가구가 추가 공급되면 예년 수준을 넘는 주택공급이 이뤄져 주택시장과 전·월세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어 “현재 가격 기준, 조건 등으로 민간에서 요구하는 물량의 30% 정도만 매입하고 있는데 단가 인상으로 더 많은 주택을 매입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2년간 민간과의 약정 방식을 통해 도심 곳곳에 양질의 신축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전세수요를 신속하게 흡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2023년 이후부터는 3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127만 가구 등이 본격 공급돼 주택시장은 더욱 안정될 것”이라며 “정부는 신규 공급의 성과가 국민의 주거안정으로 조속히 안착하고 서민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정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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