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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BBC ‘올해의 여성 100인’ 선정…한국 유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연합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국적으로는 정 청장이 유일하다.

BBC는 올해의 여성 100인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BBC는 자체적으로 수집한 명단과 세계 각국의 BBC 월드서비스 팀으로부터 추천받은 명단을 토대로 후보자를 추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12개월간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거나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들려준 여성들, 큰 성과를 이뤘거나 뉴스에 나오지는 않았더라도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여성 등이 포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변화를 이끄는 여성이 중점적으로 뽑혔다.

BBC는 정 청장에 대해 “‘바이러스 사냥꾼’으로 불리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로 불리는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세계 최연소 여성 총리인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유명 배우이자 기후변화 활동가인 제인 폰다, 옥스퍼드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사라 길버트 교수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코로나19가 처로 발병했던 중국 우한에서의 경험을 일기로 썼던 중국 작가 팡팡,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문제를 공론화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부렐와 음쿠투카나 등이 선정됐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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