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공보육 선도하는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속도낸다

내년 6곳 개원 목표…2023년까지 12곳 추가 확충

지난해 개원한 동작구 구립 한울어린이집.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공보육 기반 강화를 위해 국공립아름어린이집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8곳으로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목표인 50%를 달성했다. 이는 정부 40%, 서울시 평균 43%를 상회하는 수치다.

구는 지난 8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심의를 통과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아름어린이집’(가칭) 설치·운영에 나선다. 내년 2월 말 입주 예정인 상도2동 롯데캐슬 아파트의 관리동에 들어서는 ‘아름어린이집’(가칭)은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화 규정에 따라 준공된다. 시설은 1층 높이, 386.3㎡ 규모로 만0~2세반, 만3세반, 시간제 반 48명 정원으로 구성된다.

구는 지난 16일 지역주택조합사 및 시행사인 ㈜태려건설과 어린이집 시설 무상사용, 입주민 자녀 우선 입소권 부여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달에는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열고 위탁체 선정 및 원장 채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 인테리어 공사 및 교재·교구 등 구매를 완료하고, 4월 중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구는 아름어린이집 외에도 은솔어린이집(상도1동), 래미안키즈(노량진1동), 보라매자이 어린이집(신대방2동) 등 6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내년 개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꿈담어린이집(상도1동), 가온어린이집(상도3동), 도레미어린이집(흑석동), 다움어린이집(사당5동) 등 4곳을 개원했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대교센터 공연홀에서 ‘2020 동작구 보육의 날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영상을 송출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시상·표창식,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 ‘소통과 공감’ 축하공연 등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작구 보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이창우 구청장과 보육교직원 간 온라인 대담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육여성과(02-820-97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옥 동작구 보육여성과장은 25일 “보육은 모든 아이들이 빠짐없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라며 “2023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