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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불가 숙박권의 환불이 필요하다면 여기로, 숙박거래플랫폼 투게인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퇴색되었지만 역시 바쁜 일상을 탈출해 에너지를 충전하려면 우선 여행을 떠올리게 된다. 이때 여행에서 여행지 선정만큼이나 고르기 어렵고 예약과 취소, 환불이 복잡한 과정이 숙박이다. 특히 할인된 가격에 환불 불가 숙박권을 구입한 경우 취소하기 정말 어려워지는데 이때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간편한 숙박권 재거래 플랫폼을 준비하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프리미엄 숙박 거래 플랫폼 투게인(TOOGAIN)을 준비 중인 여행 스타트업 지식피플(대표 이정섭)이 바로 그곳이다. 취소, 환불이 필요한 숙박권을 쉽게 처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숙박권 재거래 플랫폼인 투게인은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 1박 10만원 이상의 고급 숙박시설에 대한 양도 거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투게인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빠른 거래와 개인 정보의 노출 없는 안전한 거래다. 구매자는 취소, 환불을 원하는 자신의 숙박권을 등록만 하면 되고 구매자는 즉시 구매 또는 역경매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숙박 시설의 숙박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일반적인 숙박 서비스 앱들처럼 숙박 시설과 일정을 골라 숙박권을 선택할 수 있고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없이 카드나 계좌 이체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투게인은 11월 25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O2O 플랫폼 서비스를 3년 이상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이정섭 대표, 윤재원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관광 숙박, 행사 대행 경력 15년 이상의 박성호 파트너가 주축이 되어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식피플에서는 숙박 예약 앱 시장이 국내 기준 연간 수수료 매출 6천억 원 규모로 매년 2자릿수 성장 중이라고 설명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위축되는 시기가 있을 수 있으나 2년 내에 국내 숙박 앱 시장의 수수로 매출이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 환불이 불가능한 특가 상품의 비율이 20%인 연간 2천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 오갈 곳 없는 물량의 거래를 투게인이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정섭 대표는 “숙박 시설 예약자의 취소, 환불을 도와주는 투게인은 숙박 예약의 고민과 부담을 줄이고 이런 취소, 환불 숙박권의 재거래를 통해 필요한 사람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예약 문화의 정착에 도움이 된다”며, “투게인을 통해 프리미엄 숙박 시설을 걱정 없이 예약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숙박 시설을 중심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소비를 구현하는 생태계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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