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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뚫은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차트 ‘역주행’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새 앨범'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국내 대중가수 중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3주째 상위권을 지켰다. 순위도 지난주보다 올랐다.

빌보드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핫 100 차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13주째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14위를 기록했다. 17위를 기록했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3계단 상승했다.

발매 후 핫 100 차트에서 통산 3주간 1위를 기록했던 ‘다이너마이트’는 차트 역주행까지 하면서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다.

종전 ‘핫 100’ 차트인 기록은 지난 2017년 ‘MIC Drop’을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했던 곡이 기록했던 10주였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한 BTS의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캡처

또 BTS는 라디오 차트의 일종인 ‘팝 송스(Pop Songs)’ 차트에서도 조금씩 순위를 높여 이번 주 6위를 기록했다. 지난주는 7위였다.

‘팝 송스’는 ‘톱 40’ 음악 프로그램을 트는 미국 내 약 160곳의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한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한 순위다.

한편 BTS는 ‘다이너마이트’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 ‘베스트 팝/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올랐다. 국내 클래식이나 국악 관계자를 제외하고 국내 대중가수로 그래미 수상 후보가 된 건 사실상 최초다.

또 그래미 수상 후보가 되면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 이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후보로 오르는 기념비적 성과를 남겼다.

앞서 이들은 AMAs와 BBMAs에서는 각각 3년,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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