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영종도서관 島詩樂 콘서트 28일 유튜브 라이브

김선희 우동꽃 아나운서 진행
안도현 시인, 1253밴드 초청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정은영)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도시락 콘서트: 안도현 시인에게 묻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락(島詩樂) 콘서트’는 영종도서관에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표 문화행사다. 이 행사는 시인과 시민의 만남을 장을 통해 시 읽는 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개최되며 시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초청 시인은 안도현 시인이고, 음악공연으로는 1253밴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인의 시낭독과 함께 묵선 김정미 캘리그라피스트의 캘리그라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영종도서관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생중계 된다.

안도현 시인은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등단한뒤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을 펴냈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 『연어 이야기』 『관계』, 동시집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산문집은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안도현의 발견』 『잡문』 『그런 일』 『백석 평전』 등을 썼다.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0년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253밴드(일이오삼밴드)는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소박한 감정과 소소한 고민들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듯 써 내려간 노래를 대중들에게 들려주는 밴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자작곡들과 친근한 유행가를 1253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공연하고 있다. 카혼, 기타, 멜로디언, 트라이앵글, 실로폰, 카주 등 사람들에게 친근한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소담하지만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내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무대에서 진행했던 도시락 콘서트도 올해는 영상 속에서 만나게 됐지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다. 영종도서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영종도서관yj)에서 생중계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