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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영 “통일로선·교외선 연결, 양주서부연결선 필요”

양주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교외선 조사용역 반영 요청 필요
“이성호 양주시장 건강 문제 시정 공백 우려”…27일 관련 기자회견 개최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제공

“양주시장의 장기간 병가 등 부재로 양주시는 엄청난 철도분야 변화를 그저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안기영 국민의힘 경기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25일 “고양시와 파주시가 추진 중인 삼송~금촌 통일로선과 교외선의 연결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통일로선과 교외선의 연결과 함께 양주시 백석~광석~은남~덕정~옥정까지 연결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삼송~금촌 통일로선의 교외선 연결은 그동안 낮게 평가됐던 비용효과 타당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송추역과 양주 서부지역을 연결함으로써 백석도시개발사업과 LH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은남산업단지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등 양주 서부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현재 진행중인 교외선 조사용역에 삼송역과 교외선의 연결, 그리고 양주 서부연결선의 연결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등은 ‘삼송~금촌 통일로선 철도사업 상생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고양시와 파주시는 삼송~금촌 통일로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최근 3호선을 운정신도시까지 연장선을 확정했으며, 고양시는 현재의 교외선 조사용역이 타당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관산동, 고양동을 경유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위원장은 “철도분야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양주시는 그저 지켜만 보고 있다”며 “국가철도망 계획은 현재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장기적 안목에서 검토해야한다. 양주시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송~금촌 통일로선과 교외선 연결, 양주 서부연결선 예상안.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제공

그는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조사 용역이 진행돼 중간보고가 발표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검토결과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조사용역의 중간보고서에서도 무가선트램의 비용편익비(BC)는 0.72, 단선전철화의 BC는 0.61, RDC(무궁화호 개조형 디젤 액압 동차, Refurbished Diesel Car)의 BC는 0.60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다.

안 위원장은 “교외선 조사용역에 광석지구(116만8000㎡, 7600세대), 백석도시개발사업지구(126만1633㎡, 1만4200세대), 은남산업단지 사업(99만2000㎡), 장흥 개발사업(장흥면 부곡지구, 평촌지구, 벌말지구 등 84만2041㎡) 등 대규모 수요 증가 및 상당한 잠재력 등 수요 요인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양주시와 경기도는 통일로선, 교외선 연결과 교외선~양주 서부연결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교외선 조사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급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고양·파주시의 시장들이 시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확장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일 때 이성호 양주시장은 질병 등 건강 문제로 장기간 병가를 내는 등 시정 공백이 생기고 있다”며 “지난 19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재지정 당시 적어도 양주시는 해제가 됐어야 하지만, 이 같은 공백으로 인해 현안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기영 국민의힘 경기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양주시청 앞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의 건강 문제를 시민에게 자세히 알리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에도 경기도의정회 양주시지회와 양주시 의정동우회 등은 “이성호 양주시장이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등 건강 문제로 시정에 참여하지 못한 지 벌써 2년여가 지났다”면서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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