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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티즘 레이스 1351명 참가 4053만원 기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주최 하나은행 후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회원들이 제1회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를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공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가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제1회 ‘사랑, 하나, 오티즘(LOVE, ONE, AUTISM)’레이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인(오티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 첫 개최된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버츄얼레이스로 치러졌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러닝앱을 활용해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하는 4.2㎞를 달린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351명이 참가해 총 5674㎞를 달렸으며, 모두의 마음이 모여 4053만원이 기부됐다. 기부금은 자폐성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직업재능개발센터,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의 직업재활 사업비로 사용된다.

오티즘 레이스의 한 참가자는 “오티즘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오티즘 레이스를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대회를 개최했지만 내년에는 대면으로 더 확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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