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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41%-‘전 국민 지급’ 31%[갤럽]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25%


여야가 내년도 본예산에 3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할지를 두고 논의 중인 가운데 ‘선별 지급’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41%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3차 재난지원금에 관해 물은 결과 ‘소득 수준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 41%,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 31%,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25% 순으로 나타났다. 2%는 의견을 유보했다.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한창이던 8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4%포인트 늘었다. ‘전 국민·선별 지급’은 각각 2~3%포인트 줄었다.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설문조사에서는 48%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26%는 ‘비슷할 것’, 22%는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 전망은 지난달보다 1%포인트 줄었고, 비관 전망은 2%포인트 늘었다. 30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섰다.

현 정부 출범 후 경기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2차 확산세가 두드러졌던 2020년 8월이다.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49%가 ‘비슷할 것’, 35%가 ‘나빠질 것’, 14%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살림살이 전망은 지난 9~10월 개선돼 올해 1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악화했다. 살림살이 전망 역시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2018년 5월,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2020년 8월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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