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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 탐구생활] 미리 알아본 내년 종부세에 깜짝… “팔아야 하나?”

#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을 2채 보유한 A씨는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놀랐다. 내년에는 더 오른다는데 얼마나 오르는지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사이트는 어딘지 알고 싶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부동산 세금 계산기를 검색하면 계산 사이트가 여럿 나온다. 이 중에 선택해서 자료를 입력하면 내년 종부세 예상액을 확인해볼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종부세 납부 안내 자료를 통해 ‘종합부동산세 간이세액계산 프로그램’을 개선해 홈택스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보유세 부담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과세 연도(2021, 2022년)까지 계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프로그램에는 세부담 상한을 반영하지 않았고, 지자체 조례로 인한 재산세 변동 등 사유로 실제 부과액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간이세액계산 프로그램 이용방법은 먼저 국세청홈택스 홈페이지에서 ‘모의계산’을 클릭한다.

모의계산 페이지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세금 계산 항목이 뜨는데 ‘종합부동산세 간이세액계산’ 항목 중 종합부동산세 간편 계산하기를 누르면 2020~2022년 간편계산 메뉴가 뜬다. 간이세액계산은 주택·종합합산토지·별도합산토지별로 계산이 가능하다.

세부조건 입력화면에 들어가면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공시가격 조회가 필요하면 새로운 창에서 볼 수 있고, 조정대상지역 확인도 쉽다. 입력이 끝나면 간이세액 계산하기 버튼을 눌러 세금을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조정지역에 각각 공시가격 10억원과 9억원짜리 2주택자의 경우 올해 종부세는 1146만원으로, 내년은 2445만원으로 계산된다.

간이세액계산 서비스는 납세자가 부담할 세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전자신고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종부세는 관할세무서장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납세의무자에 대해 납부하여야 할 세액을 결정하여 당해연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부과·징수한다. 신고·납부방식으로 납부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당해연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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