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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겠다” 스카이민혁 도발에도 완벽했던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디스랩 배틀에서 승리했다. 무대는 완벽 그 자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찬사가 쏟아지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스윙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5차 미션 ‘팀 디스 배틀’에서 스윙스가 스카이민혁과의 디스랩 배틀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스마이민혁은 스윙스를 요리하겠다며 요리사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그냥 음악하겠다”고 응수했다. 관전포인트에 대해 스카이민혁은 “돈까스”라며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해도 16마디가 나온다. 돼지를 요리한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컨트롤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걸 다운 받아 내가 디스를 했고 이후에 100명 정도가 날 디스했다. 민혁은 애기지 않나. 이걸 듣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무대를 시작하자마자 스카이민혁의 요리사 모자를 손을 뺏어버렸다. 이후 스카이민혁에게 헤드락을 걸었다. 스윙스는 스카이민혁의 귀에 대고 랩을 시작했다. 스카이민혁은 요리를 시작하겠다며 비트를 시작했고 “진짜 형한테서 아빠 냄새가 난다”며 도망쳤다.

스카이민혁의 무대를 본 스윙스는 스카이민혁을 포옹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스윙스는 이날 스카이민혁에 승리했지만 코드쿤스트X팔로알토 님은 최종 패배해 카키를 탈락자로 지목했다.

스윙스는 “나도 귀와 눈이 있어서 팀이 졌다는 건 확신하고 있었다. 스카이민혁이 너무 잘해서 내 체면을 챙기지 못할까봐 굉장히 걱정했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본선무대에서 언텔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업그레이드 2020’ 무대를 공개해 코로나19 시대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는 곡을 선보였다. 스윙스는 “코로나 끝나고 우리 어디 갈 건지 알아요? 옥타 I'm Gone”이라고 무대를 마쳤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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