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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고등학교·대안학교 3곳서 23명 확진

금정고에서 학생 13명 교직원 1명 등 14명


29일 부산에서는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3명이 학교 3곳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금정고등학교에서 학생 13명과 교직원 1명 등 모두 14명(부산 789~80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금정고의 한 교사 대체 강사로 출강한 A씨(부산 737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접촉자 28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명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

부산 737번은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n차 감염’이다. 지난 27일 확진 판정받은 아내(부산 713번)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713번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초연음악실 관련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안 교육 위탁 교육기관인 부산진구 글로벌국제학교에서 근무하는 A씨(부산 737번)는 지난 23~24일 금정고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부산 737번)의 확진 이후 글로벌국제학교에서도 8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737번과 접촉한 49명 중 45명을 검사해 이 중 8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4명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 학생은 고등학교 과정 5명, 중학교 과정 3명이다.

아울러 시 교육청은 이날 북구 B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부산736)와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8일 몸살 등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 방역당국은 금정고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검사를 마친 1학년을 제외한 2·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430여명에 대한 추가 진단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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