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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주가 20% 폭등…중증 예방률 100%·긴급승인 효과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자사 백신이 중증 환자 예방률 100%를 보였고 미국과 유럽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폭등했다.

모더나는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25.71달러(20.24%) 오른 152.74달러를 기록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2%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증 환자에게는 100% 효과를 나타냈으며 안전상의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올해 안으로 미국에서 2000만회 분량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승인이 나면 곧바로 배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17일 모더나 백신에 대한 심사를 예정하고 있다.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역시 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이날 화이자 주가는 2.90%, 바이오엔테크는 12.96% 올랐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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