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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3일부터 입국 재개

봉쇄 8개월 만에 입국 재허용… 검역 대응 평가해 노선 추가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이 오는 3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김해공항에 해외 발(發)·착(着) 비행기가 뜨는 것은 8개월 만이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입국 제한 조치가 시행된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편이 오는 3일부터 다시 허용된다. 우선 허용된 노선은 에어부산이 주 1회 운영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이다. 추후 검역 대응 체계와 운영상황을 평가해 추가 노선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해공항은 지난 4월 6일부터 입·출항을 전면 금지했다. 지역민 불편 해소 등을 이유로 지난 10월 15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허용했지만, 출항만 가능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출발은 김해공항에서 도착은 인천공항으로 이용해야 하는 방식으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검역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인천공항과 유사한 특별검역 절차를 구축하기 위해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인력지원과 한국공항공사의 대응시설 확충을 진행 중이다. 또 입국자 수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코로나19 대응에 차질 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국제선 재가동에 따라 핵심 노선인 일본 노선 운항 재개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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