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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난 트랜스젠더, 내 이름은 엘리엇”

엘런 페이지 페이스북 캡처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33)가 트랜스젠더라고 고백했다.

엘렌 페이지는 한국시간으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알리며 “저를 부를 때 He 또는 They를 사용해 달라”며 “내 이름은 엘리엇 페이지”라고 썼다.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한 그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사랑한다. 그리고 퀴어인 것을 좋아한다. 더 가까이 나 자신을 붙잡고 내가 누구인지 온전히 포용할수록, 더 꿈을 꿀수록 내 마음은 더 커지고 번창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매일 괴롭힘, 자기 혐오, 학대, 폭력의 위협을 다루는 모든 트랜스젠더들에게 “당신을 보고, 당신을 사랑하고, 이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영화 ‘인셉션’과 ‘엑스맨’ 시리즈, 최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 2014년 동성애자임을 밝힌 그는 2018년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 당시 자신의 성 정체성이 ‘남성’이라고 밝혔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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